현재 2차 전지 관련주 중에서도 상승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는 셀루메드 주가 및 전망에 대해서 알아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글을 보시기 전에 제 주관적인 견해이니 투자의 대한 결정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자산을 소중하게 여기는 투자자가 됩시다.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어느 정도 셀루메드에 대해서 알고 계실 겁니다. 짧게 종목소개를 하자면 바이오 관련 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작년 말부터 신사업으로 배터리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를 해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다른 이슈도 많지만 제일 중요 포인트는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이자 아직까지 해답을 찾지 못하는 부분인 '충전시간'입니다. 내연기관이 아직까지도 더 많이 판매되는 이유는 인프라의 영향도 있지만 아직까지 충전시간에 대한 거부감이 남아있어 내연기관 자동차를 구매하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셀루메드가 '배터리 교체'라는 카드로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셀루메드 주가 분석
초보자분들께서도 보기 쉽게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21년 7월 13일 13750원 최고점으로 현재는 3월 30일 종가 553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점대비 약 -60%정도 입니다.
연두색이 현재 가격에 매물대를 나타내고, 노란색이 가장 많은 매물대를 나타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바닥에서 매집을 하고 있고 외국인의 매집 물량도 늘어났습니다. 일봉 차트상에서 U자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6000원을 돌파한다면 다음 저항구간으로는 8000원대 구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트를 확대해서 보시면 계속적으로 기를 모아서 더 크게 상승을 하려고 하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저점을 높이면서 삼각수렴의 형태로 차트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본다면 손절가를 확실하게 잡고 매수가 들어간다면 손익비가 좋은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저항선을 뚫고 리테스트 구간에서 매수를 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개미가 올라타면 한 번씩 털고 가는 것은 염두하셔야 합니다.
셀루메드 전망
기술적인 측면에서 먼저 보자면 3개월~6개월 정도는 시간을 두고 투자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차 전지관련주 중에서 아직까지 주가가 상승하지 않은 종목입니다. 보통 이렇게 늦게 가면서 기를 모으는 것은 호재뉴스 큰 거 한방에 날아가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2차 전지에 관련된 사업으로 매출이나 직접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고 시작하는 단계라 3개월~6개월이면 사업의 밑그림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지금도 작은 호재 뉴스가 계속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단계이니 천천히 시간을 두고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밝은 자홍색 줄이 차트라면 뚫고 올랐다가 리테스트 하는 구간에서 매수를 한다면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더 욕심을 낸다면 밑 파란 선이 가까워졌을 때 분할로 매수를 해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배터리 교체 기술 전망
결국은 충전시간이 개선이 되지 않으면 배터리 교체 시장은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실리콘 음극재' 개발을 위해 연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직 큰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그전에 배터리 교체에 대한 기술이 먼저 나온다고 한다면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일입니다.
우선 셀루메드의 행보를 살펴보면 교체형 배터리분야에서 선두를 가지기 위해서 특허권 양수 및 관련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계속해서 맺는 것으로 보입니다.
- 교체형 배터리 스테이션 관리 솔루션
- 전기차와 배터리 원격관리 및 트래킹
-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인 냉각기술
- 음극 활물질 제조방법과 관련된 기술 확보
이렇게 4가지 정도로 요약되는데 이번에 양수받은 특허의 경우에도 교체형 배터리 스테이션 관련 및 관리 설루션을 얻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배터리팩 BMS 분야로의 진출을 하려고 준비 중으로 보입니다. 배터리팩 시스템을 가지고 원격관리 및 데이터 트래킹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구동모터의 핵심인 '냉각기술'에 대한 기술을 얻었는데 이는 PTC로, 배터리팩의 열관리를 위한 중요한 장치입니다. 현재 '자화전자' PTC 사업분야에서 이것을 가장 잘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쪽으로 들어가는 PTC는 자화전자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우리 산업'의 경우 테슬라향이나 해외 쪽 PTC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극 활물질 제조방법과 관련된 기술에 대한 특허인데 이는 실리콘음극재나 차세대 음극재에 대한 기술은 아닌 것 같고, 배터리 재활용분야로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로 알려졌습니다. 비슷한 것으로는 양극재 재활용기업인 세빗캠과 비슷한 그림으로 가려는 움직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