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3. 3. 2. 00:31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의 필요성과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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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의 면역력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였다. 그래서 프로바이오틱스의 관심이 높아졌고, 그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려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을 총칭하는 말로 대표적으로 유산균이 그렇다. 김치, 된장, 요구르트 등 발효식품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다량 함유돼 있다. 장에 도달해 젖산을 생성한 뒤 산으로 전환해 유해균의 증식을 막고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비피두스균, 유산균 등이 있다. 또한 장에서 증식하여 인체에 좋은 효과가 있고, 비병원성이고 , 독성이 없는 경우에는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소화기능을 향상하고 면역력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장암, 아토피 피부질환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의 필요성

'꼭 섭취를 해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섭취를 하지 않는 사람과 섭취하는 사람으로 나뉘는 것 같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의 소화기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의 소화 시스템은 우리가 영양소를 소화하고 흡수하는 것을 돕는 수많은 유익한 박테리아 공동체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는 항생제 복용, 스트레스, 불균형한 식습관 등이 소화기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유익한 박테리아 군락체가 감소하고 유해한 박테리아 군락체가 증가하여 소화기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유익한 박테리아 군락체를 보충해줌으로써 소화기 건강을 개선시키고 유해한 박테리아 군락체의 증식을 억제해줍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는 굳이 섭취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우리 몸의 세포의 수는 30조인데 인체의 미생물 수는 약 100조에 이른다. 미생물의 경우에는 우리의 대장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렇다면 프로바이오틱스가 어떻게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자. 우리 장에는 면역세포의 70%가 분포되어 있는데 이 면역세포의 기반이 되는 것이 미생물이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에 유익한 미생물의 생장을 촉진하고 장내에 점막이 음식물의 부산물이나 독소 등이 혈류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은 미생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미생물이 체내로 들어올 경우 마이크로바이옴을 변화시킨다.  나이가 들면 유익균이 감소하여 유해균이 증가하기 때문에 꾸준한 마이크로바이옴 관리가 필요하다. 꾸준히 섭취했던 사람도 섭취를 중단하면 금세 본래의 체내에 미생물 환경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장 내의 미생물 환경을 지키고 싶다면 생활습관, 식습관도 관리해야 한다. 유산균이 풍부한 대표적인 유제품은 김치, 된장, 청국장 등 발효된 음식을 가까이해야 한다면 당과 포화지방의 함량이 적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한국인은 주로 고추, 마늘, 파와 같은 강한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들을 즐겨 먹었기 때문에 이런 식습관은 장내 유산균을 사멸시켜 유익균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을 만든다. 그래서 강한 향신료에도 생존율이 높은 한국산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선택법

우리 몸에 가장 많은 미생물이 분포하는 장의 건강을 지키는 것도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해서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할 계획이라면 우선 효능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WHO나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인지, 10억~100억 CFU(군체형성단위) 등 유산균이 충분히 들어 있는지 확인한다. 균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제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균주가 다양할수록 장내 건강에 좋을 수 있다. 개인마다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유용한 균주가 다르다.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또한 얼마나 많은 박테리아가 장에 살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장내 건강에 직접 도움이 되는 유산균과 비피도박테리움이 함유된 혼합 유산균을 선별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재 시중에 10가지 이상의 균종이 들어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많다. 하지만 균종보다는 좋은 균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의 건강기능식품법에  1마리 이상의 균주만 포함되어 있어도 제품에 균주명을 표기할 수 있어서 비교적 가격이 낮은 균주를 99% 이상 배합해도 표기할 수 있다. 섭취시간은 많이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이제 섭취를 결정한 사람이라면 모를 수도 있다. 위산의 영향이 가장 적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가 좋다고 생각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나서 8시간이 지나면 위산의 영향이 적은데 의견이 분분하다. 시간보다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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