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와 오메가-3의 중요성

COVID-19로 인해  외출이 줄어들고, 활동량이 줄어 비만치료와 다이어트에 대해 관심도가 증가하였다. 그래서 비만치료와 오메가-3의 중요성을 알아보자.

오메가-3는 무엇인가?

언제부터인가 오메가-3가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오메가3라고 불릴 때 보통 오메가-3 지방산을 가리킨다. 탄소사슬 말단의 탄소에서 이중결합을 형성하는 불포화지방산(카르복실기에서 가장 먼 탄소이자 마지막 오메가-3 지방산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따온 이름)을 오메가-3 지방산이라고 부른다. 오메가-3는 필수 지방산으로 이 화학물질을 이해하려면 먼저 지방, 불포화지방산 등의 용어를 이해해야 한다. 오메가-3는 지방산을 구성하는 탄소 사슬의 말단에서 세 번째 탄소로부터 이중 결합을 시작하는 필수 불포화 지방산으로 어유, 들기름 등에 포함된다. 체내에서 탄수화물, 알코올, 단백질 등이 대사되어 포화지방산 또는 불포화지방산을 형성한다. 몸에 꼭 필요하지만 스스로 생산할 수 없는 지방산을 필수 지방산이라고 한다. 따라서 오메가-3 지방산이나 오메가-6 지방산은 필수 지방산이므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필수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 3 지방산의 부족이 각종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청어, 연어, 고등어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건은 동물성 오메가-3 지방산 대신 들기름을 섭취함으로써 부족한 오메가-3 지방산을 채울 수 있다. 최근에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을 영양제로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만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을 맞추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나이가 들어서도 열심히 공부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만치료와 오메가-3의 중요성

중년의 경우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대사 중후군과 직결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꼭 치료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 그렇다면 중년의 비만치료에서 어떤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보자. 결론부터 얘기하면 오메가-3을 먹자는 것이다. 비만치료에 대해 왜 중요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포화지방, 불포화지방의 차이를 알아야 하는데, 지방의 구성 성분인 지방산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있다. 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고체화되기 쉽고 적정량 이상을 흡수하면 혈액순환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반면에 불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액체상태이기 때문에 몸 속에 흡수되면 좋은 기능을 한다. 우리가 많이 먹고 있는 오메가-3가 불포화지방산이다. 쉽게 말해서 포화지방산은 간단히 돼지고기 기름이나 동물성 기름 등을 생각하면 되고, 불포화지방산은 고등어 등의 등 푸른 생선의 기름과 식물성 기름 올리브유 등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서 오메가-3와 오메가-6이 어떻게 다른지 혼동이 될 수도 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오메가-6는 나쁘고, 오메가-3는 좋은 지방산이라고 기억하면 쉽다. 둘 다 필수지방산이지만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오메가-6가 포함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다 보니 늘어나게 되었다. 가장 이상적인 균형은 오메가-6와 오메가-3이 1~2:1 정도가 좋다. 하지만 비만이 많은 서양인들을 조사해 보면 오메가-6의 비율이 훨씬 높은 상태이고 비만, 당뇨, 고혈압, 각종 암들의 유발과 동맥경화나 심혈관질환, 각종 염증등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인터넷에서 화제의 음식이었던 아보카도, 그리고 연어등이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이다. '비만치료와 무슨 중요성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하지만 중성지방이나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약으로 생각하시는 분도 있다. 그 밖에 역할은 여러 논문에서도 밝혀진 바가 있다. 중요한 내용은 말초 지방세포가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면서 지방산은 분해하여 대사를 시키는데도 작용한다. 또 백색지방을 줄여주고 갈색지방을 늘려주는데 갈색지방은 한마디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지방이다. 염증과 관련해서는 염증반응을 막아주어 비만에 도움을 주고 인슐린 저항성과 렙틴저항성을 줄여주어 비만을 방지하며, 에너지를 대사시키는 아디포카인을 자극시켜 지방 분해를 해준다. 반대로 오메가-6는 정반대의 일을 하여 비만이 생기가 하는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오메가-3가 비만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릴 때부터 오메가-6가 많은 곡물 사료를 먹인 육류나 트랜시지방의 가공 음식을 줄이고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이나 식물성 지방과 채소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