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제의 단점

 

우리가 운동을 하면서 근육량을 더 빠르고 크게 늘리기 위해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단백질 보충제의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단백질 보충제 무엇인가?

단백질 보충제는 단백질 섭취 부족으로 인한 영양 결핍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보충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근육량을 늘리고자 하는 사람들, 노화로 인한 근육 감소 예방을 위해 사용됩니다. 물론 일상적인 식이로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지만, 특별한 목적을 위해 단백질 보충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종류는 젖산, 완전분해 단백질, 아미노산 혼합물 등이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단백질 보충제는 젖산입니다. 젖산은 우유 단백질의 부산물로, 소화가 쉽고 흡수율이 높아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완전분해 단백질은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이 섞여있어서 효과적인 근육 성장을 도와줍니다.

단백질 보충제의 단점

단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는 비교적 단백질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단백질의 짙은 아미노산의 성분과 단백질 소화 흡수율에 의해 결정이 된다. 가공이 된 단백질 보충제보다 식품으로 섭취하는 단백질이 더 좋은 아미노산 성분을 가지고 있고 소화와 흡수율 또한 우수하다. (닭가슴살, 소고기, 생선 등의 동물성 단백질은 모든 필수 아미노산이 있고,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보다 소화율이 높다.) 두 번째로는 지속적인 아미노산 공급이 부족하다. 닭가슴살과 같은 자연식품의 경우는 고체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소화와 흡수 과정이 느리기 때문에 체내에 장시간동안 남아 있어서 아미노산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준다. 반면에 단백질 보충제는 액상 형태로 소화 및 흡수가 빨라 아미노산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가 급격하게 하락한다. 그렇기에 배출이 빨라 체내에 지속적인 아미노산공급이 어렵다. 세 번째 섭취 시 포만감이 적다. 식단 관리를 하게 되면 정해진 식단을 먹으면서 배고픔을 참아야 한다. 그나마 닭가슴살, 계란, 생선 등의 고형 식품을 섭취해서 포만감을 유지할 수는 있다. 하지만 운동하는 사람은 번거로움을 싫어하기 때문에 물에 단백질 보충제를 한 컵만 타서 섭취를 대체하면 소화와 흡수가 더욱 빨라 배고픔이 더욱 커진다. 네 번째 합성료와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다. 단백질 보충제의 종류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맛있는 맛을 개발하여 만든다. 단맛을 내기 위해서는 향료, 설탕, 인공합성료, 합성첨가물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다섯 번째 다양한 부작용이 있다. 신장 부담: 과다한 단백질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만성적인 과다한 단백질 섭취는 신장 질환 발생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소화 문제: 과다한 단백질 섭취는 소화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정말분해되지 않은 단백질이나 특정한 아미노산 혼합물은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칼로리 과다 섭취: 단백질 보충제를 오래 섭취하면서 칼로리를 계산하지 않으면, 칼로리 과다 섭취로 인해 체중 증가나 비만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부작용: 일부 사람들은 단백질 보충제에 알레르기 반응이나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여섯 번째 비타민,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다. 운동을 하면서 단백질에만 집착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근육의 성장은 단백질 하나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6대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섭취되어야만 근육 성장이 효율적으로 늘어난다. 그래서 음식을 통한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론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단인 자신에게 맞는 운동계획을 실천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며  말 그대로 보충적인 목적으로만 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미노산 비율이 맞는 한 근육 성장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단백질은 없다. 이 때문에 유청단백질격리제, 유청단백질가수분해제 등 비교적 비싼 단백질 보충제의 경우 근육 성장보다는 소화력이나 유당불내증의 유무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 WPC의 경우 유청단백질이 WPI나 WPH보다 정제 과정을 덜 거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고 정제된 제품군보다 몸에 좋은 영양성분이 많다. 다만 우유 소화가 어려운 유당불내증으로 WPC 섭취가 어렵고, 탄수화물 위주라 단백질이 부족할 경우 WPI 보충제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보충제를 사용할 때는 제품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제품의 성분을 자세히 살펴보고, 식이 조절이나 운동으로 충분히 단백질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제품의 사용 방법과 용량을 제조사의 지침에 따라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정 용량을 지켜야 한다.